Quick Code, 말 그래도 빠르게 코드를 작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말은 코드의 구조나 이런건 크게 고려하지 않고, 동작 중심으로 구성한다는 의미로 함수 하나가 300, 500라인이 넘기 일수 이고 흐름을 놓치면 코드를 이해하기 어려워지는 코드가 대표적일 것이다.
Clean Code, 직역하면 깨끗한 코드, 속 뜻은 군더더기를 제거한 깔끔한 코드를 의미한다. 중복을 최소화하고 재사용성과 전체적으로 구조화한 코드라 할 수 있다.
이는 유지 보수가 쉽기 때문에 지속 관리가 필요한 코드는 Clean Code를 지향하는게 좋다.
개발자는 Clean Code로 구현하는 것이 목표이지만, 실제 비즈니스 요구사항인 개발 요구사항들은 내가 생각했던 대로 흘러 가는 경우는 거희 없다.
따라서 모든 코드를 Clean Code로 만들 필요가 없다.
지속적으로 유지 보수를 해야하는 코드에 대해서 Clean Code를 지향하면 어떨까한다.
이러한 일상속에 개발 업무를 자리잡기 위해서는 Quick Code 이후 Clean Code를 지향해야 한다.
우리는 한정된 시간속에 삶을 살고 있다. 이 한정된 시간이란 기업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모든지 골든 타임이라는 최적의 시간이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Quick Code를 구사하여 비즈니스 요구사항(개발 요구사항)을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개발이 구더더기는 빠지게 되고, 필수 기능에 집중하여 구현을 할 수 있으며, 이렇게 구현했는데
비즈니스가 잘 되는 경우 이때부터 자연스럽게 개발한 구조가 보이게 되고, 점점 Clean Code화 되는 경우가 더 많다.
(물론 코드 리뷰등 다른 개발자의 의견이나 코드를 참고하면 더 빠르게 Clean Code화 된다.)
또 빠르게 구현했기 때문에 비즈니스가 필요 없는 경우 빠르게 중단 하는 것도 가능하므로,
한정된 내 삶의 낭비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만약 현재 조직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이슈들 중에 Quick 과 Clean을 고민한다면,
필자는 고민할 필요 없이 Quick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후 해당 코드가 계속 사용된다면, 자연스럽게 Clean으로 넘어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Quick을 할 때 조심해야 할 것은 바로 신기술이라는 프레임워크 혹은 플랫폼이므로, 여기에 묶이지 않도록 최대한 자유롭게 조정이 가능한 Quick Code를 구현하기 바란다.
물론 숙련도가 높고 기존에 산전/수전/공중전까지 경험한 개발자라면 바로 바로 Clean Code를 구현하겠지만(세상에 사람은 다양하고 능력자들은 넘쳐난다)... 이는 백조의 호수의 우아한 몸 아래 바쁘게 움직이는 물갈퀴와 같다고 생각한다. 이런 사람이 있다면, 박수 받아 마땅하고 스스로 반성하고 노력하도록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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