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40대의 고민 - 인생은 공평하지 않다

아마 지금 40대이 들어왔거나, 나를 포함하여, 한참 40대인 사람들...

예전보다 분명 더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유는 곧 나의 인생의 전반이 끝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40대가 되면 모든것이 중요한 요점과 같이 흘려간다.

이유는 기존에는 선임, 혹은 팀장을 믿고 뒤에서 열심히 따라가는 자리 였다면, 이제는 더이상 따라가야 하는 사람이 없다...

이런 부분에서 앞으로 삶이 더욱 편해지길 바라면서 넘어선 40대는 계속되는 불안이 쌓여만 가는 스택과 같은 나이라고 할 수 있다.

참 인생은 길고도 먼 여정이라고 할 수 있다. 행복하게만 살기에도 부족한 시간이라지만 현실은 삶의 욕심이라고 해야할까?

삶의 현재를 유지하기위한 끝없는 노력을 요구한다. 아무도 시키지 않지만 계속 필요로 하는 자신을 느끼며 점점 노력에 한계에 부디치는 느낌이 들고, 이를 유지하기 위한 정신상태를 맨정신에 유지하기 힘들다.

분명 같은 입장, 같은 노력을 했는데 나는 않될까?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나오지 않겠지만, 분명 사람 본성과 인연, 그룹등 다양한 부분의 차이를 의미할 것 같다.

다시 생각해 보면 인생은 나를 중심적으로 돌아가지 않지만, 남을 중심적으로 돌아가지도 않고, 빌게이츠 애기대로 "인생은 공평하지 않다."

Life is not fair; get used to it.

인생이란 결코 공평하지 않다. 이 사실에 익숙해져라.

 

이런 말과 함께 나 자신을 깨우는 부분은 마음속 한마디 뿐 "최선을 다 해보자"

최선을 다 해본다는 의미는 비장할 수도 있지만, 여러 상황에 나를 내던질때 유용한 말이라고 할 수 있다.

능력, 실력, 평판, 관계등 다르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건 그 상황에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것일 뿐.

비판하기전에 최선을 다해보자. 문제에 무언가 미련이 남았다면 아직 해보지 못한 것이 있는 것이고 더이상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생각이 든다면, 비로소 내려 놓는것이 나 자신에게 가장 좋은 상을 주는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