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아의 전설임무는 나비아의 아버지 칼라스와 어머니 클레멘타인님으로 부터 푸아송 마을을 지키는 가시 장미회의 보스로 홀로서기를 다루는 내용이다. 내용 전개가 빠르고 지루하지 않게 40-50분 가량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처음 시작은, 함께 파도를 헤치며 임무를 받으면, 폰타인성 중심부에서 나비아를 만나면서 임무가 시작된다.
과거 폰타인 마신 임무와 생트 사건으로 발생으로 현재 푸아송 마을 재건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나비아는 푸아송 마을의 현황을 보여주겠다며, 보려가자고 한다.
폰타인에서 운영되는 레일보트 구축은 가시 장미회가 비용을 지급하고 있고, 이름도 가시 장미회의 중요한 인물들의 이름을 따서 만들고 있다.(현재 나비아선, 나비아의 아버지 칼라스선와 어머니 클레멘타인선이 있다.) 다만 아직 푸아송 마을로 가는 레일 보트는 만들지 않은 상황인데, 이유는 나비아도 정확히 모르는 상황이다.
배 정비가 마무리되고, 푸아송 마을로 가는 배 안에서 나비아의 어머니인 클레멘타인님에 대해서 얘기를 들을 수 있는데, 인자하시고 현명한 분인 것을 알 수 있다.
배안에서 과거 인물들의 얘기를 들을 수 있는데, 나비아는 자신은 보스이니 계속 슬퍼하고 있을 수 없다고 하면서, 푸아송 마을로 들어선다. 도착하면, 털포 플로랑을 만나면서 여행자를 초대한 이유를 알려주는데, 바로 과거 푸아송 마을을 위기에서 나비아를 도와서 재건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동상을 세우기 위한 사진 촬영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나비아와 여러가지 포즈로 촬영이 진행된다.
뭔가 좀... |
사진 촬영이 마무리되고, 칼라스 사건의 자크의 딸(칼라스가 자크를 살해 했다는 누명을 쓰게된 사건으로, 자크의 딸이다.) 얘기를 하던중, 나중에 진실을 알고 가시 장미회에 들어오겠다고 하여 나비아가 선물을 준비중이라고 얘기하던중에 콜터? 라는 인물이 돌아온다.
콜터는 메르피드 요새에서 형량?을 살고 돌아온 가시 장미회의 초기 회원으로, 자신이 알던 모든 인물이 죽었다는 사실에 크게 실망하게 된다.
그리고 현재 갈등관계인 로모프와 가시 장미회의 관계를 콜터를 통해서 알게 된다.
로모프와 가시 장미회는 대립한 큰 이유는 푸아송 마을과 레일 보트 수로 공사의 문제의 대립이였고, 로모프일행은 푸아송 마을의 건설에 큰돈을 쓰는 것이였고, 가시 장미회는 레일 보트 수로 공사에 돈을 쓰고자 했다는 것.
가시 장미회 이전 보스인 칼라스는 레일 보트 수로 공사를 지원하는 것이 폰타인 과학원과 협력관계를 다지고, 폰타인 전체에도 좋은 평판을 만들 수 있는 기회로 여겼고, 의견이 좁혀지지 않자, 로모프 일행을 가시 장미회를 떠나게 되었다는 것이다.
지금 로모프 일행은 가시 장미회가 약해진 틈을 타서 공격을 준비하고 있을 지 모르니 감시해야 한다고 하면서, 플로랑에게 조사를 보내게 된다. 이후 콜터는 나비아에게 오랫만이니 같이 산책을 하자고 하는데, 나비아는 여행자도 함께 가자면서 콜터에게 괜찮냐고 하자, 약간 머뭇하던 콜터도 수락한다.
같이 산책을 하던중 티타임을 가지게 되고, 여행자와 나비아의 관계를 얘기해주는데, 이때 여행자가 약한 기척을 느끼게 된다. 뭔가 이상하지만 아직은 밝혀지지 않고 계속 진행된다.
이후 아델에게 줄 제복을 받으로 가는데, 누군가 미행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확인해보니 로모프쪽 일행으로, 가시 장미회에게 복수할 기회를 노리고 있다고 하지만, 나비아는 대화로 풀을 수 있을 거라면서 정식으로 대화를 해보자고 로모프에게 전달해 달라고 한다.
이후 폰타인 성의 지하로 오면, 나비아와 함께 낚시 이벤트를 즐기게 되고, 많은 가시 장미회 사람들이 자신을 도와주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는 내용을 통해 나비아가 진심으로, 가시 장미회를 사랑하고 있다는 마음을 알 수 있게 된다.
낚시를 마무리하고 숙소로 돌아오면, 콜터가 마르티넷과 대화하는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일행은 잠자리로 들어간다.
다음날 아델에게 선물을 주기위해 푸아송 마을로 가는데, 아델과 얘기하던중에 로므프 일행이 폭탄을 설치해서 클레멘타인선의 레일 보트의 레일을 폭파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얘기를 듣고서 나비아는 얘기가 통하지 않는 사람들과 대화하려고 했던 것을 후회하고 여행자에게 폭파를 저지해 달라고 하면서 자신은 푸아송 마을이 위험해 질 수 있어서 사람들을 피신 시키기로 한다.
이때 갑자기 콜터가 나비아를 공격하고, 다행이 이를 지켜본, 플로랑이 공격을 저지하여 나비아를 보호한다.
알고보니, 콜터는 과거 가시 장미회가 빛나던 순간에 나비아가 나타나면서(태어나면서) 모든것이 사라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즉 가시 장미회가 망한것은 모두 나비아 때문이라는 것이였다. 하지만, 아델은 나비아가 좋다면서 나비아를 응원하고, 플로랑 역시 가시 장미회의 불행을 나비아에게 뒤집어씌우지 말라고 얘기한다.
이를 지켜보던 나비아는 지금까지 모두들 나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가시 장미회는 나에게 가장 소중하다면서 이를 증명해 보이겠다고 하며 콜터와 로모프 일행을 박살낸다.
콜터 일행을 정리한 후 여행자 혼자 감당하기에는 너무 큰 위험이라며 여행자를 돕기 위해서 나서야겠다고 하면서, 플로랑에게 남은 로모프 일행을 처리해 줄 것을 부탁하고 여행자 시점으로 돌아온다.
여행자 시점으로 돌아와 여행자는 레일 보트의 다리로 이동하는데 로모프 일행이 계속 저지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다리 밑까지 도착하여 로모프 일행을 처리하고 열쇠를 찾아서 다리 폭파를 저지하는데 성공 한다.(열쇠는 쓰러진 로모프 일행을 조사하면 얻을 수 있다.)
열쇠를 이용해서 다리 폭파를 저지하자 |
다리 폭파는 저지하였는데, 갑자기 산에서 폭발이 발생하면서 거대한 돌들이 푸아송 마을을 덥치는 위기가 발생한다. 이를 여행자가 저지해 보려고 하지만 역부족인 상황, 이때 나비아가 나타나, 가시 장미회 방식으로 낙석을 모두 처리하고 푸아송 마을을 지켜내게 된다.
모든 사건이 마무리되고, 로므프 일행은 대화가 되지 않는 상대에게는 정당한 처벌을 해야 한다면서 모두 이송하는데 동의하고, 가시 장미회를 배신한 콜터에게는 더 이상 가시 장미회가 아니지만, 푸아송 마을이 궁금하다면 나중에 언제든지 오라면서 보다 성숙한 리더로써의 자질을 보여준다.
그래도 나비아는 마음의 큰 상처를 받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때 플로랑이 보여줄 것이 있다면서 나비아를 가시 장미회의 배로 안내한다.
배에는 기존에 조각상을 만들 사진이 걸려있고, 나비아, 칼라스, 클레멘타인님의 조각상이였다. 그리고 다시금 모두 과거의 추억으로 여기에 있는 것이 아닌 현재의 보스 나비아를 보고 남아있고 믿고 있다면서 나비아를 다시금 지지하고 나비아 역시 여기에 회답하며, 함께 파도를 헤치며 전설 임무를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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