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11 Rufus로 TPM '미지원' 구형 PC용 USB 만들기

윈도우 11은 처음 발표에서 TPM 장치, 것도 2.0을 지원하는 PC에 한 해 설치를 할 수 있어서, 설치가 가능한 PC가 제한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실제 필자가 확인했을때 집에 있는 4대의 컴퓨터, 노트북 모두 설치가 할 수 없는, 정말 귀한 양반 가문같은 느낌이였다.

 

TPM(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 모듈) 이란, PC의 보안을 향상하는 데 사용됩니다.  
BitLocker 드라이브 암호화, Windows Hello 등 서비스에서 암호화 키를 안전하게 만들고 저장하고, 장치에서 원래 사용되어야 할 운영 체제와 펌웨어가 사용되고 있으며 변조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데 사용됩니다.

TPM이라는 보안 장치는 사이버 보안에 있어 중요하다.. 윈도우에서는 많은 암호화 키를 가지고 있고, 이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방안중에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이부분 때문에 과거 TPM을 속이는 방법등이 공개가 되었으나,

Rufus를 통해 간편하게 TPM, Secure Boot을 비활성화하여 USB 이미지를 만들수 있고, 이 USB 이미지를 사용하면 미지원 PC에서도 윈도우 11을 설치해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먼저 아래 마이크로소프트 사이트에 방문하여 Windows 11 이미지를 다운로드 받는다.

(윈도우 10부터 이미지는 공식 사이트에서 구하실 수 있다.)

Download Windows 11 (microsoft.com)

Download Windows 11

 

다운로드하고자 하는 언어를 선택해서 다운로드

 

이후 Rufus 역시 다운로드를 받아서 실행한다.

Rufus - 간편하게 부팅 가능한 USB 드라이브 만들기

Rufus - 간편하게 부팅 가능한 USB 드라이브 만들기

편의를 위해 넣어두었다.

rufus-3.18.zip

1.29MB

 

Rufus는 다운로드후 실행하면, 부트 유형 옆의 선택 버튼으로 방금 다운로드 받은 Windows 11.iso 를 선택한다. 

이후 이미지 옵션을 Extended Windows 11 Installation(no TPM/ no Secure Boot)를 선택한다.

이때 파티션 구성은 MBR 혹은 GPT를 선택해야 하는데, 완전하게 제한을 없애는 옵션은 MBR를 이용하는 것이다.

GPT를 이용하면, UEFI모드(UEFI 모드에 Secure Boot 기능이 있다)로 동작한다. UEFI 모드는 2010년 이후 거희 표준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구형 PC라고 하더라도 대부분의 메인보드 BIOS에서 UEFI를 지원을 한다(설마 . 따라서 이 파티션 옵션은 본인이 알맞게 선택하되 정 불안하다면, MBR를 선택해도 무방하다.

UEFI모드는 예전 윈도우 7.0 출시할 때 얘기가 많았던 기억이 나는데, Unified Extensible Firmware Interface(통일 확장형 펌웨어 인터페이스) 의 약자이다. 메인보드에는 장치들을 관리하는 메인보드용 칩셋 BIOS가 존재하는데, 하드웨어간 호환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표준이다. Secure Boot도 여기에서 제공하는 기능중 하나이다.

이렇게 옵션을 설정하고, 시작을 누르면 Windows 11 USB 이미지가 만들어지고, 이 이미지를 이용해서, 원하는 PC에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다.

 

참고:

구형이 아닌 일반 TPM 기능을 지원하는 USB 이미지를 만들고자한다면, Standard Windows 11 Installation (TPM 2.0 + Secure Boot)를 선택한다. 추가로 파티션을 GPT로 구성하면, UEFI모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최초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윈도우 11의 표준으로 잡았던 설치 이미지로 만들수 있다.